갑자기 어지러운 이유 8가지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체의 평형 감각이나 위치의 인식은, 뇌나 귀, 순환기, 목등이 복잡하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치의 인식에 관련된 부위 중 하나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현기증이 발생합니다.

 

현기증은 사람에 의해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자신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또는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것 같은 느낌, 지면이 푹신푹신하고, 배를 타고 있는 것처럼 푹신푹신한 느낌 등으로 느껴지는 일도 있습니다.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 8가지

 

① 빈혈

적혈구는 장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빈혈로 인해 산소 수치가 감소하면 장기가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없게 됩니다. 빈혈로 인해 뇌에 혈액이 부족할 때 생기는 주요 증상은 현기증으로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입니다. 그 외에도 푸르스름한 피부, 창백한 점막, 차가운 손발, 마른 손톱, 북채 모양의 손가락 등 빈혈의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빈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골수질환, 선천성 용혈성 질환, 철분, 엽산, 비타민 B12 등의 혈액 구성 성분의 결핍이 원인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② 과도한 카페인 섭취

성인 기준 카페인 일일권장량은 현재 400mg 이하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일일 권장량인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각성제이며 뇌로의 혈류를 제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뇌로 가는 혈액량이 적어지면 현기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③ 전정장애

달팽이관 뒤에 위치한 전정 시스템은 균형, 자세 및 눈, 머리 및 몸통 움직임의 조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정장애가 생기면 현기증이 날 수 있어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가 됩니다. 

 

전정계가 질병, 노화 또는 외상에 의해 손상되면 전정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현기증, 불균형, 이명, 청각장애 그리고 과도한 불안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저혈압

혈압이 낮을 경우 갑자기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기증,갈증, 메스꺼움, 숨가쁨, 시력 저하, 피부 창백함, 집중력 저하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혈압 원인으로는 식이장애, 영양결핍 그리고 심혈관 질환을 앓을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났을때 현기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경우 잠시 앉아있다가 다시 일어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혈압이 자주 있는 경우 식단에 소금을 추가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 혈액량을 늘리고 검사를 통해 저혈압 원인을 찾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혈압 정상수치와 기준

 

정상 혈압: 120 미만, 80미만

고혈압: 140 이상, 90 이상

저혈압: 90 이하, 60 미만

저혈압 증상 좋은 음식

⑤ 저혈당

혈당의 정상 범위는 개인이 금식할 때(식사 직후가 아님) 70~100mg/dL입니다. 저혈당증에 대한 신체의 생화학적 반응은 일반적으로 혈당이 70mg/dL 미만일 때 시작됩니다.

 

혈당이 낮은 저혈당 상태에서는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 외에도 불규칙한 심장박동, 창백한 피부, 식은땀, 손떨림, 배고픔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⑥ 부정맥

정상적인 성인의 심장은 분당 약 80회 정도의 속도로 꾸준히 뛰고 있습니다. 부정맥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심장이 빠르거나 늦게 뛰는 증상으로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 흉통, 숨가쁨, 얼굴이 붉어짐, 두근거림, 때때로 졸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심장에서는 동결절에서 규칙적으로 전기 신호가 발생하고 방실 결절을 통해 심장 내로 올바르게 전달함으로써 박동의 리듬이 유지됩니다. 이 전기 신호에 이상이 생기면 일시적으로 박동의 리듬이 흐트러져 부정맥이 됩니다. 

정상 심장박동수

정상인의 심장박동수는 1분당 60회~100회입니다. 60회 미만이라면 서맥이고, 100회 이상이라면 빈맥입니다. 

 

⑦ 탈수

탈수란 신체의 수분 함량이 극단적으로 감소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체내로 유입되는 수분에 비해 손실되는 수분이 많은 상태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 구토등이 탈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두통이나 미열, 식욕부진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가 되거나 메스꺼움, 근육통, 손발의 마비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초기 수분 보급이 중요하며 미네랄이 함유된 음료가 더욱 좋습니다. 특히 중증의 증상을 보일 경우 수분외에도 나트륨의 손실도 우려되어 수분과 함께 염분을 보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⑧ 뇌경색

뇌경색이란 뇌의 혈관이 막혀, 그 앞의 혈액이 옮겨지지 않는 부분의 뇌세포가 사멸해 버린 상태입니다. 사멸한 뇌세포를 회복시킬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이 담당하고 있던 감각이나 기능이 상실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으로 갑자기 어지러운 이유인 균형장애와 신체의 어느 한쪽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운동장애 그리고 한쪽이 마비되는 감각장애,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는 시각장애,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어눌해지는 언어장애등이 나타납니다. 

 

평상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등의 성인병이 있다면 발병하기 쉬우며 음주, 흡연, 비만, 운동부족등도 뇌경색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경색은 치료가 빠르면 후유증 없이 치료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혈전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약물이 등장한 이후 특히 조기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되면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등의 약물치료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므로 조금이라도 신체에 이상증세가 보인다면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예방이자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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