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금번 청년 월세 지원의 경우 지난달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매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것이 골자로 신청은 8월 22일부터입니다. 혹시 자격이 되시는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라고 놓치는 정부지원금은 없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만19세에서 34세의 저소득 청년을 돕고자 시행하는 정책으로 최대 연간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합니다. 청년가구의 소득은 중위소득 60%이하여야하며 부모와 거주중이라면 합계 중위소득 100%이하여야합니다. 2022년 8월 신청을 시작하여 11월부터 월세가 지급될 예정으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자격요건과 소득요건등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지원대상
(나이 요건)
만19~34세의 저소득 독립청년
(거주 요건)
독립세대인 경우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
- 이 경우 헷갈릴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3천만월 월세 30만원에 거주한다고 가정한다면 이렇게 계산하시면 됩니다. 3천만원X2.5%=750,000원이 되고 75만원을 12개월로 나누면 62,500원이 됩니다. 다시 이 62,500원을 실제 월세인 30만원과 합치면 나는 월세 362,500원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입니다.
<거주요건>
(소득 요건)
소득 요건의 경우 청년 단독가구와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 모두 요건을 충족해야 청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중위소득표>
| 60% | 100% | |
| 1인가구 | 1,166,887 | 1,944,812 |
| 2인가구 | 1,956,051 | 3,260,085 |
| 3인가구 | 2,516,821 | 4,194,701 |
| 4인가구 | 3,072,648 | 5,121,080 |
| 5인가구 | 3,614,709 | 6,024,515 |
| 6인가구 | 4,144,202 | 6,907,004 |
| 7인가구 | 4,668,355 | 7,780,592 |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여야 합니다. 2022년 기준 1인가구 기준중위소득 60%는 월 소득 117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원가구- 원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합니다. 2022년 3인가구 기준으로 하면 월 소득이 419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원가구는 청년가구와 부모만을 포함한 가구를 말하고 그외의 가구는 모두 청년가구입니다. 예를 들어 청년가구와 형제, 자매가 함께 거주한다면 이는 청년가구입니다. 하지만 부모와 청년가구 그리고 형제자매가 함께 산다면 이는 원가구가됩니다.
근데 청년가구 기준 월소득 117만원 이하는 대상자를 누구로 맞추고 정책을 짠건지 의아하긴 합니다. 117만원 소득의 청년이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니 저로서는 대상이 얼른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별적 복지라도 계속 복지가 늘어난다는건 좋은일입니다.
(재산 요건)
재산의 경우 소유한 부동산 그리고 보증금, 자동차 가격등을 포함해서 계산합니다. 다만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대하기위해 대출을 받았다면 이는 차감해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청년 가구 - 1억 7백만원 이하
원 가구 - 3억 8만원 이하
청년 월세 지원사업 지원금액
본인의 실납부하는 월세 범위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을 지급하며 일시급이 아닌 매월 나누어 지급합니다. 다만 이 미 지자체에서 청년 월세 지원을 받고 있거나 행복주택 입주자등 비슷한 유형의 지원을 받고 있다면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제외됩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방법
2022년 8월 22일부터 상시 신청가능합니다. 미루지 마시고 생각나거나 아셨을때 바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정부지원금 누가 떠먹여주지 않습니다.
아래 마이홈포털을 이용하면 지원이 가능한지 자가진단도 가능하다고 하니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자가진단부터 받고 방문하셔도 됩니다.
마이홈포털
www.myhome.go.kr
신청은 지역 동사무소 방문하시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이용해서 신청하시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경기가 많이 좋지 못한거 같습니다. 청년분들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힘을 내시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래도 조금은 살아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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