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원인

혈중 포도당 농도가 과잉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엔 1형과 2형 두 가지가 있는데 1형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아예 분비되지 않는 선천성 질환이고
2형의 경우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슐린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고령화로 점차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사실 당뇨병은 당뇨병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인데 당뇨병 초기증상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은 혈액내에 포도당을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인슐린이 적어지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 신체의 혈당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렇게 혈액내에 포도당이 과잉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 원인

1. 유전적 요인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크며 일반적으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부모 또는 부모 자신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거나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도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지만 그 확률은 더 낮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유전될 가능성이 30%, 한쪽만 당뇨병인 경우 15%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 환경적 요인

계속 먹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음식은 인슐린에 의해서만 대사되는데 이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떨어트리게 됩니다.이는 곧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식생활의 서구화로 고지방 고칼로리 식단으로 식사를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는것 또한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운동과 식습관은 당뇨병 예방에 필수입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 잦은 소변

당뇨병 환자에서 당 전환율의 감소는 혈액 내 당 함량의 증가로 이어짐과 동시에 소변으로 당의 배설을 증가시켜 잦은 소변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신장이 포도당의 넘치는 양을 감당하지 못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증상입니다.

2. 흐릿한 시야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갑자기 흐릿해 보이는것은 당뇨병 초기증상 일 수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 망막에 공급되어야 할 혈액이 말초혈관의 손상이나 순환장애로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망막 출혈의 원인이 되며, 심한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집니다.

3. 목이 자주 마르는 증상

소변량의 증가로 인해 몸이 수분을 잃고 갈증을 느끼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방금 물을 마셨고 곧 다시 갈증을 느낍니다.

4. 배고픔

혈당이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고 인슐린은 환자의 식욕을 증가시켜 많이 먹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픔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의 세포에 영양 공급을 위해 몸은 혈액속 포도당을 사용하는데 높아진 혈당으로 세포는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게되고 신체는 신체대로 더욱 많은 영양을 원하는것이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