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사망률이 전체 암의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입니다. 또한 침묵하는 장기라는 별칭에 걸맞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로 유명합니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초기 발견이 중요한 간암은 40대부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차
- 간암이란
- 간암 초기증상
간암이란
간암은 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간암은 원발성과 속발성의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에 존재하는 세포에 의해 발생하는 암을 '원발성 간암'이라고 하고, 신체의 다른 장기에 존재하는 암이 간으로 전이되어 생기는 악성 간암을 '전이성 간암'이라고도 하는 2차 간암이라고 합니다.
간암 초기증상
1. 소화기 불편
쉽게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잘안되거나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간에 문제가 생기면 지방의 분해가 어려워져 지방을 섭취했을때 속이 안좋다면 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2. 오른쪽 어깨부위 통증
암이 성장하면 간이 팽팽해지는데 이 간이 오른쪽 어깨나 오른쪽 등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의 오른쪽 뒤쪽으로 종양이 생기면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하지부종
간암이 생겨 간에 복수가 차게되면 하지에 수종이 생기기 쉽고 발목이나 심한 경우 하체 전체의 하지부종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원인은 복수가 하지정맥을 압박하거나 암전이 막혀 정맥 환류가 막히는 것입니다. 가벼운 부종은 혈장 알부민이 너무 낮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4.흑변이나 출혈
간기능이 손상되면 혈액응고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합니다. 이는 간에서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을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약간의 자극으로 출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간이 굳게되는데 이는 간으로의 혈액 유입을 막아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이는 소화기의 출혈의 원인이되고 피가 대변에 섞여 나오면 흑변을 보게 됩니다.
5. 황달
황달은 황색의 담즙 색소 빌리루빈이 몸에 과다하게 쌓여 흰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빌리루빈은 체내에 들어온 물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로 간에서 해독 작용을 거친 후 담즙으로 배설되는 데 종양이 있을 경우 담도가 압박을 받아 해독되지 못하게 됩니다.
6. 발열
일반적으로 불규칙한 저열. 발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암 조직이 이물 단백질이 되거나 체내에서 프로토콜라놀론 및 기타 물질의 불활성화가 감소하여 저열을 유발하거나 간암 환자의 면역력 감소로 인한 감염일 수 있습니다.
7.이유없는 체중감소
초기에는 분명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암의 성장과 비대에 따라 환자는 체중이 매우 빠르게 감소하거나 점차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8. 빈혈
빈혈은 초기 단계의 적혈구 생성 분비 증가로 인해 발생하지 않습니다. 빈혈은 종종 말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액내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급격히 저하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9.무기력 및 피로감
간은 우리몸의 해독 작용을 맡고 이는데 이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피로감 및 무력감이 생깁니다. 피로의 원인은 간의 신진대사 감소, 암세포에서 생성되는 독소, 암 조직 괴사 후 생성되는 독소, 불충분한 칼로리 섭취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
간암이 진행하면서 간이 비대해지는데 이때 간은 건강할때보다 2배~3배가량 커지게 되며, 딱딱해지게 되면 배에서도 만져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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